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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위,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 수정가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일정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지는 최고 15층, 625가구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0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천호동 19-1 일대에 위치한 천호우성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 굽은다리역과 가깝다. 198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시는 도계위가 강동구의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주변 저층주거지에 대한 경관 및 일조 등의 부영향을 최소화한 상정안'으로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계위 결정을 통해 천호우성아파트는 최고 15층, 용적률 232.25%, 625가구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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