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은 현재 전세계 33개국에 진출했다. 내년에도 추가적인 신시장 개척으로 유통망을 다변화할 전략이다. 회사가 올해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은 연말까지 100만달러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제이준코스메틱은 에프앤리퍼블릭과 함께 일본 마루망(Maruman)H&B와 손잡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달부터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도큐핸즈`, 드럭스토어 `아인즈토르페` 등 일본 주요 화장품 편집숍 200곳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내년 1000개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23개 제품에 대해 유럽 화장품 인증(CPNP) 취득을 완료해 연말 스페인과 유럽 서남부국가 안도라에서 제품들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뷰티전문스토어 `Perfumeria Julia`에 12월 입점을 확정 받았으며, 이달에는 스페인 코스트코 모든 매장에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 제이준코스메틱은 호주 전역에 24시간 운영되는 현대홈쇼핑 채널 `오픈숍`을 통해 이달 방송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채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국 총판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올해 3분기까지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연말까지 6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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