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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청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청년 아이디어 제안대회인 청년, the 말하다』를 개최한다.
청년지원센터와 함께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청년니즈(needs)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9세~39세의 청년 비영리단체 또는 모임(3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5개 분야 (사회참여·교육,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기타분야) 중 1개 과제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시 청년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7팀은 12월 7일 2차 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문가 평가와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 검토 후 향후 청년 정책으로 반영되고, 우수팀에게는 시상금과 더불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청년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첫 기틀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 역량 있는 청년자원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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