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오전 대전역에 기차가 정차하고 있다. 이날 파업으로 고속철도 KTX는 68.9%,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된다. 2019.11.20/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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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철도파업 이틀째인 21일 수도권 전철 운행이 감축되고 KTX는 68.9% 수준으로 운행률이 떨어져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 전철은 20% 가깝게 줄어든 평시 대비 82.0%로 운행한다.
다만 열차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출근시간엔 운행률 92.5%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렇게 해도 출근시간대 열차 8% 가량이 감축되는 상황이다. 퇴근 시에는 84.2%로 운행하기로 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각각 58.3%, 62.5%로 운행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 열차의 경우 운행율이 30% 수준까지 내려가 수출입 업체의 물류 운송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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