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관 지명자로서 방위비 압박 대열에 가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주둔이 계속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지명자는 이날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공화당 코리 가드너 의원의 질의에 "한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도 "누군가 무임승차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건 지명자는 "우리는 한국과 터프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가드너 의원이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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