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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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야후재팬 경영통합으로 인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21일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은 지난 18일 경영통합 관련 MOU를 체결했고 2020년 10월까지 조인트벤처(JV)설립과 Z홀딩스 주식 교환 등 지분구조 재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연구원은“두 기업의 경영통합이 진행된다면 일본 PC 검색/쇼핑의 강자와 모바일 메신저 1위 플랫폼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라인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론 수익성 개선, 중장기적으론 모두 전자상거래, 핀테크, 광고, AI 등의 경쟁력이 모두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 네이버 기업가치 산정에 반영된 라인가치는 4조6,000억원이었지만, 여기에 Z홀딩스 지분가치를 반영하면 7조9,000억원 수준”이라며 “합병을 통한 무형의 프리미엄 가치에 대해서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도 않아 합병 마무리 시점까지 점진적으로 지속 재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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