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학생들이 아이스하키 경기를 하는 모습. /제공=충남아이스하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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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아이스하키협회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아산시 소재 이순신빙상장에서 제1회 충남도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아이스하키협회는 2017년 발족 후 지역(천안·아산·예산) 동호인리그를 개최하면서 지역 선수들의 발굴에 힘썼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입상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규모의 대회로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단 300여명이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대회는 지역 아이스하키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첫 번째 중등부(클럽)대회로 전국적으로 초등부에 편중된 아이스하키대회를 탈피해 중등부(클럽) 아이스하키 발전의 계기로 주목 받고 있다.
충남지역 중등부 아이스하키팀(남자부)은 이번 대회가 창단 후 첫 대회출전으로 지난해 초등부 동계체전에서 유망주로 주목받은 김보민, 김도훈, 오정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게 된다.
남자 중등부 창단과 동시 올해 창단된 충남 여자 중등부 팀 역시 전국 아이스하키 출전을 목표로 연습 중에 있다.
충남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아이스하키 불모지인 충남지역 내 도솔한방병원, ㈜에코씨엔에프, 비풍초, 드림한의원 등의 후원이 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대회에서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선수단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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