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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에이치엘사이언스, 신제품 출시 라인업 지속돼야-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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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KB증권은 21일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335억원, 59억원을 기록했다. 더운 날씨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2분기 대비 실적 감소세가 나타났다. 다만 새싹보리 매출은 1분기 73억원에서 2분기 171억원, 3분기 134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빅 히트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능력이 최대 강점”이라며 “현재 10종의 차별화된 천연물 개별인정형 원료를 기반으로 관련 건기식 및 기능성 원료를 출시, 판매하고 있고 독점 소재인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제품의 확고한 시장 지위 구축 속에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골 및 관절 건강 식품 ‘우슬시크릿’이 4분기 매출을 시작으로 성장에 본격 가세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일반적으로 건기식의 경우 시장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 및 신제품 출시 라인업이 지속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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