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는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335억원, 59억원을 기록했다. 더운 날씨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2분기 대비 실적 감소세가 나타났다. 다만 새싹보리 매출은 1분기 73억원에서 2분기 171억원, 3분기 134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빅 히트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능력이 최대 강점”이라며 “현재 10종의 차별화된 천연물 개별인정형 원료를 기반으로 관련 건기식 및 기능성 원료를 출시, 판매하고 있고 독점 소재인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제품의 확고한 시장 지위 구축 속에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골 및 관절 건강 식품 ‘우슬시크릿’이 4분기 매출을 시작으로 성장에 본격 가세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일반적으로 건기식의 경우 시장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 및 신제품 출시 라인업이 지속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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