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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아산시, 충남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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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시가 올해 충남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시도10호선 구간.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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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아산시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내 3755㎞구간에 대해 도 및 시·군 합동평가 2개반이 현장평가와 예산확보 및 도로대장 관리 등을 평가하는 행정평가로 구분해 평가 후 배점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100점 만점 기준 80점인 현장평가는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비탈면 정비, 도로표지, 제설대비, 도로시설물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아산시는 특히 시도 11호(갱티고개) 구간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해 포장도 및 차선도색, 비탈면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아산시 우수시책으로 차량 방호울타리 정비계획 수립추진,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 확대, LED안전유도블럭 설치 등을 우수시책으로 꼽았다.

시상은 다음 달 중 기관표창과 공무원 표창을 일괄 실시할 예정이다.

한영석 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정비 및 자체점검 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등 관련 규칙에 따라 봄, 가을 2회 도로에 대한 정기 보수를 시행하고 이에 따른 정비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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