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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편리함을 위해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할 수 있다는 의미의 신조어인 ‘편리미엄’. 혼자 살거나 여럿이 살거나 피할 수 없는 요리, 빨래, 청소 등 집안일에도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캐피탈이 최근 3년간 육아, 청소, 요리, 세탁 서비스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관련 결제 건수는 5만 6,690건, 금액은 19억 7,831만원 정도였는데요.
2019년 같은 기간에는 결제 건수가 19만 42건으로 3.4배, 금액은 62억 1,038만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KB국민카드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슷하게 드러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개 항목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인 것은 요리 분야. 2017년 9,972만원에서 2019년 9억 8,091만원으로 결제금액이 무려 884%나 늘었습니다. 다음은 육아(868%), 세탁(381%), 청소(148%) 순.
이용자는 전체 연령대 중 30대(50%)의 비율이 압도적이나 3년 증가율은 결제 건수 400%, 금액 381%로 50대에서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또 여성(212%)뿐만 아니라 남성(217%)의 이용이 많아진 점도 돋보이는데요.
직접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에게 집안일을 맡기는 이유는? 리서치업체 입소스가 가사서비스 이용 경험자 1,000명에게 물은 결과는 다름 아닌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통해 집안일에 들어가는 시간과 수고로움을 덜어내고, 그 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일에 투자하는 쪽이 더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이지요. 돈으로 시간을 사는 셈.
또한 과거에 비해 집안일을 많은 신체적·정신적 에너지가 소모되는 노동으로 여기는 인식이 높아진 것도 기꺼이 가사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적당한 비용으로 귀찮고 어려운 집안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또 집안일을 덜어내고 얻은 그 시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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