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전국 환경교육 관계자, 부산에서 '환경교육 한마당' 펼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11.21. (포스터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에서 대한민국 환경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전국단위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국의 500여 명의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인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긴급히 개최지를 부산으로 변경했다. 환경부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이 주최하고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중앙-지방 환경교육 정책간담회 ▲각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학교 환경교육 사례발표회 ▲시민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도시 선정 방안에 대한 환경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특화형 환경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도시 단위로 환경교육도시를 지정하고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환경교육진흥법’개정에 대한 사항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가 올해 환경교육 유관기관 및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선언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각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과 사례를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도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내년에 제3차 부산광역시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구?군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는 등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 지정 원년에 대한 준비와 부산권역 환경교육기관과 기업 간 협력사업 추진 등 환경교육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