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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삼천리,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외형성장...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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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삼천리에 대해 가스판매량 감소에도 도시가스 보조금 증가와 광명열병합 판매량 증가로 영업실적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700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며 “ES외형 감소에도 에스파워 정비 기저효과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영향으로 외형성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했다”며 “별도는 가스판매실적 감소에도 광명열병합 열/전기 판매량 증가와 REC판매가 이뤄지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전 이용률은 4분기 추가로 낮아져 전력판매실적은 당분간 개선되는 추세가 예상된다”며 “ES는 반등이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최근 주민과 합의된 인천 동구 연료전지의 착공, 서인천, 신인천 연료전지의 후속 단계 건설과 이어지는 상업운전 또한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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