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6000원 제시…20일 종가 1만785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세실업이 자회사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여력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한세실업의 4분기 주문자생산(OEM) 부문 오더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하겠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추정치와 같다. OEM 부문 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자회사인 한세엠케이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3.2% 줄어든 10억원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만 자회사 실적 우려에도 연결 실적 고민은 없다. OEM 부문의 양호한 오더 증가세 덕분"이라며 "연간 연결 이익은 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7%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한세실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20일 종가는 1만785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