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철거를 앞둔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홍보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한 50대 남성이 행인들에게 빙초산을 무차별적으로 뿌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차들이 줄지어 화재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어제(20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홍보관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홍보관은 철거 예정으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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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기 화성에선 한 50대 남성이 지나가던 행인에게 빙초산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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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0대 행인 2명에게 빙초산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로 51살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피해자들과 처음 본 사이로 누군가가 자신을 해칠 것 같아 평소에 빙초산을 들고 다니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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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40분쯤엔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200마리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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