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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부산 현대백화점 출입구 에어커튼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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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오후 7시 48분께 부산 동구 현대백화점 1층 정문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커튼에서 불이 났다.

신고자인 매장 직원은 경찰에서 "출입구 에어커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 고객과 직원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에어커튼 4개 중 2개를 태워 1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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