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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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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21일)

매일경제

한 고객이 이마트에서 SSG페이로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페이 서비스 가입자(중복 가입 포함)는 1억7000만명에 달한다. /사진 제공=신세계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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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이 운용하고 있는 '쿠페이머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적정 수준의 고객 상환자금을 확보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확인됨. 유통업계에서는 쿠팡 외에도 쿠페이머니와 유사한 간편결제시스템인 '페이'를 사용해 파장이 확산될 전망임.

2.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과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연계할 가능성을 내비쳐 논란이 커지고 있음. 에스퍼 장관이 방위비 문제를 주한미군 감축과 연계할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을 부인하지도 않은 셈.

3.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20일 "현재 1500~1600건 정도의 (고가주택 자금조달계획서에 나타난) 의심거래를 보고 있다"며 "그 결과를 보고 필요시 2차, 3차 조치를 하겠다"고 말함.

4. 미국 상원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 중국 당국이 내정 간섭이라며 주중 미국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하는 등 강력 반발하면서 미·중 관계가 또다시 격랑에 빠져들고 있음.

5.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한·중·일 첫 공동연구 결과가 우여곡절 끝에 공개됐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물질 국제공동연구(LTP)'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초미세먼지(PM 2.5) 농도에 기여하는 비율은 32%에 달함.

6.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던 '라이브 에이드'의 21세기판 공연이 서울에서 열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19일(현지시간) '글로벌 골 라이브 : 더 파서블 드림(Global Goal Live : The Possible Dream)'의 아시아 공연을 내년 9월 26일 서울에서 연다고 발표함.

7.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네이버·구글 등 급성장 중인 거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불공정행위를 시정해 혁신경제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힘. 전통 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성장의 혜택이 반경쟁 행위로 인해 적정하게 배분되지 않을 경우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8. 한국과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2차 양자협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함. 이로써 일본 수출통제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이 분쟁패널 설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법적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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