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국내 빅데이터 B2B 시장 석권…이미 대기업 고객 확보
유니클로·웨이브 가입자 빅데이터 분석 통해 화제
(픽사베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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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 역량이 곧 기업의 미래 가치를 결정 짓는 주요 열쇠이자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때문에 금융, 의료, 커머스, 게임, 핀테크, O2O 등의 모든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광고와 마케팅 전반의 의사결정부터 기획과 실행, 운영 등 매출과 비즈니스의 직접적인 성장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IT업계에선 오래 전부터 데이터의 다양한 지표와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고도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주목 받았습니다. 데이터 분석 기업들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추축해 낼 수 있는 기술에서 나옵니다다. 인공지능(AI)과 이를 활용한 머신러닝, 데이터매니지먼트플랫폼(DMP) 등이 핵심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 기업 중 한 곳은 ‘아이지에이웍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 속에 실제 유니클로 온라인 매출이 얼마나 떨어진지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거나, 토종 OTT인 ‘웨이브’가 개편 후 넷플릭스 가입자수를 증가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큰 화제를 모았던 기업입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유일의 종합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는 2006년 설립된 모바일 빅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통해 다양한 대기업과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DMP와 AI, 머신러닝은 물론 모바일 어트리뷰션, 모바일 데이터분석 마케팅자동화, 트레이드데스크, 마켓인텔리전스 등 모바일 데이터와 플랫폼을 서비스하며 국내 빅데이터 B2B 시장에서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상태입니다.
이미 삼성, LG, 롯데, 신세계, SK, 네이버 등의 대기업들을 비롯해 제일기획, 대홍기획 등 대형 광고 회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2만8000여개 기업들이 아이지에이웍스가 제공하는 고도화된 플랫폼들을 이용해 데이터를 구축했습니다. 이커머스의 경우 기업 상위 100개 앱 중 75%가 아이지에이웍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0조원 규모의 모바일 구매 데이터가 아이지에이웍스의 솔루션을 통해 분석될 만큼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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