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칠리아 바르첼로나 포조 디 고토에 있는 폭죽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3구의 시신이 잔해에서 발견됐고 3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다.
매체는 사망자 중 한 명은 폭죽공장 주인의 아내이며, 아들은 현재 심각한 부상으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현지 신문 라 가제타 델 메초조르노는 이번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4명이며 부상자는 3명이라고 보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폭발은 공장 시설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 도중 발생했다.
경찰은 외주 직원이 새로운 철제문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용접 스파크가 튀면서 폭죽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발 연기가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보일 만큼 폭발 위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이며, 소방관들은 남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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