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출근길 맹추위…일교차 10도 이상

대전의 낙엽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1일 대전·세종·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6∼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대전·세종·충남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 7도에서 2도까지 떨어져 춥겠다.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영하 2.4도, 홍성 영하 3.2도, 부여 영하 3.8도, 천안 영하 4.7도, 금산 영하 5.4도 등을 기록했다.

점차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 기온은 9∼14도로 평년 기온(11∼12도)을 회복하겠다.

22일과 23일에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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