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트라이커, 임직원 자율·효율성 `ABW` 도입

◆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스트라이커' / 신뢰경영대상 / 2년 연속 대상 ◆

한국스트라이커는 GPTW Institute에서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신뢰경영대상과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특히 참가 2년 만에 신뢰경영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를 비롯해 정형외과·내과·외과·신경외과 등 의료 분야에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법인이다.

한국스트라이커는 독특한 제도인 'Activity Based Working(ABW)'을 유지하고 있다. ABW란 직원의 자율성과 업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업무 방식을 말한다. 2017년 12월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ABW를 도입 하기 위해 지정좌석제 대신 자율좌석제를 도입했고, 동시에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의 개인 사무공간을 없앴다.

자녀를 회사에 데려오는 행사(Bring Your Children to Work Day) 또한 회사에 대한 임직원의 자부심과 애사심을 높이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 사무실로 초청해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를 활용한 게임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부모님의 회사와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 밖에도 본인 생활에 맞는 업무시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도' 는 직원들 편의와 업무 효율성 상승이라는 두 가지 목적 아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제도들을 직원들이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 지원 가이드'를 제작·배포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과 회사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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