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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양수 파주시의원 “약초재배 6차산업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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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양수 파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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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시농업과 친환경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6차산업, 파주시의 약초산업 발전 방안과 푸드 플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양수 의원은 “서울, 경기도 시민이 파주로 출근해 농업에 종사하고 다시 집으로 퇴근하는 도시농업인을 위한 임대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생산과 가공, 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행정지원이 가능하다면 파주 인구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준 선생님의 묘를 모신 도시로서 약초 본연의 약효를 잘 보존하고 친환경 자연재배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약초재배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국내외 친환경 자연재배 기술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파주 약초재배단지만의 독특한 장점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단순 약초재배-유통에서 벗어나 수도권 인구가 힐링하고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6차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푸드 플랜 정책을 세워 파주시에서 친환경 재배를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공급하는 세부적인 계획으로 농민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수 의원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농촌진흥청과 업무제휴를 진행하고, 스마트팜과 친환경 자연재배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적극 유치해 농식품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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