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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20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지역 농민들이 길게 줄지어 앉아 다 자란 총각무(일명 알타리무)의 막바지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무안=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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