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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20일 서울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선물’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방한용품 등 생필품을 담은 선물 3000세트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한다고 합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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