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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링크타운, 해외 인디게임사 신작 ‘팬더와 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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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타운(대표 강대성)은 인기만화 ‘팬더와 개’를 소재로 제작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게임 ‘팬더와 개 : 원더풀라이프’를 출시했다.

한국에서도 번역돼 출간된 ‘팬더와 개’는 개를 키우면서 겪는 애피소드와 ‘개귀여워’라는 대사로 인기를 끈 만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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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게임 ‘팬더와 개’ 역시 만화의 애피소드를 게임으로 풀어내 강아지와 함께하는 유유자적한 삶 속에서 수집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게임 속에는 원작 만화가가 그려낸 ‘함바그 스튜디오’의 다른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링크타운은 “팬더와 개를 사랑으로 돌봐줘도 좋고 수상한 캐릭터 친구들과 난장판을 펼쳐도 좋은 이상한 세계이지만 힐링되는 육성 게임”이라며 “밥을 주고 베설물을 치우기도 하면서 느긋하게 플레이 하다보면 고양이, 새, 곰 등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그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게임은 링크타운의 ‘링크타운 인디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하는 작품으로 해외 1인 인디게임 개발사 지블라썸(G-Blossum)의 신작이다.

‘링크타운 인디즈’ 프로그램은 좋은 아이디어와 역량은 있으나 여건상 제작에만 집중하지 못하는 개인이나 팀에게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링크타운 강대성 대표는 “일본과의 관계가 경색돼 있는 시기라 조심스럽지만 컨텐츠를 통한 교류와 소개는 꾸준히 잘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외 인디게임 개발사의 게임을 국내에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디 게임을 발굴, 세상에 선보이는 과정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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