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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346가구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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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홍은동 104-4)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481가구로 지어진다. 주택 면적별로 △39㎡ 24가구 △59㎡ 297가구 △84㎡ 152가구 △93㎡ 8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39~84㎡ 34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11분, 여의도역은 30분대, 강남권으로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중앙버스차로 정류장에서 지선·간선·광역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로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홍제역은 서울시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에 포함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북횡단선은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km의 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서울시가 2월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용역결과에 따르면 강북횡단선은 지하철 1·3··5·6·9호선과 면목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경의중앙선,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환승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역세권이면서 숲세권에 해당하는 입지다. 단지 서쪽으로 백련산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산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근처에는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와 상명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등이 있다. 유진상가, 홍제시장 등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은평점), NC백화점(불광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 59㎡A형과 84㎡형은 개방감이 들고 맞통풍이 잘되는 3베이(발코니와 맞닿아 햇빛이 직접 들어오는 방과 거실의 개수) 판상형이다. 39㎡형과 59㎡B형은 개방형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는 LDK(Living Dining Kitchen)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조경도 백련산과 가까운 특성을 잘 살렸다. 수경시설인 ‘백련지원’, 주민공동시설과 이어지는 중앙광장인 ‘백련마당’, 동별 휴게정원인 ‘필로티가든’ 등이 조성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마련되고, 지하 3층에는 무인택배보관소가 배치된다. 공동 현관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적용되고 200만화소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샤워시설,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주민공용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2년 12월이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주택전시관은 대림 주택문화관(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된다.

유한빛 기자(hanv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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