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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전남도, 내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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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친환경 축산·유통업 대상 200억원…12월 19일까지 접수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도가 친환경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원을 연리 1% 저리 융자 지원키로 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시군에서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친환경축산물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판매장 개설자 등이다. 신규 축산 농가는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친환경축산물 및 HACCP 인증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군 축산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와 지원 사업비는 내년 1월께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농업인·법인 20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억원 이내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6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대상자부터 시설자금 융자 상환 기간을 2년 거치 5년 상환에서 2년 거치 6년 상환으로 1년 연장하는 등 융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사업 희망자는 해당 시군에 기한까지 신청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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