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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진 작가 현대미술 한자리…투데이아티스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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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달맞이 갤러리조이서 27일까지

연합뉴스

김결수 '노동&효과'
[갤러리조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동시대 다양한 모던아트 작품을 볼 수 있는 미술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해운대 달맞이에 위치한 갤러리조이는 27일까지 2019 투데이아티스트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투데이아티스트(Today Artist)는 동시대 현재를 살아가는 글로벌 모던아트의 단면을 들여다보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부산에서 현대미술 작업을 하는 중진 작가 15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다.

경계를 확장해 가는 작가들의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을 한 공간에 풀어 동시대 작가들 간에 미술 철학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계를 넘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이뤄진 작품을 만나게 되는 것은 신선하고 설레는 일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중진 작가 15명을 주축으로 일본, 중국, 루마니아, 독일, 페루 등 6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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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연 '레고마을-잠 못 드는 밤'
[갤러리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미 갤러리조이 대표는 "전시회에 기꺼이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에게 우선 감사드린다"며 "전시장을 찾으면 현대미술에 대한 작가들의 깊은 고민과 예술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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