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청와대와 주요이슈

삭발 황교안, 이번엔 청와대 앞 단식투쟁 "국정실패 항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의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에 항의하기 위한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

20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법안을 여권이 강행 처리하는 데 항의하기 위해 이날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황 대표는 또 ▶경제와 외교·안보 위기 등 문재인 정권의 국정 실패를 바로잡을 것 ▶오는 22일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을 수용할 것 ▶소득주도성장 폐기를 비롯 국정 대전환을 이룰 것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황 대표의 단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황 대표는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