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도서관의 변신은 무죄! 23일·24일서울지식이음축제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도서관이 각종 공연과 전시를 함께 펼치는 책 읽기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편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를 오는 23~24일 서울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도서관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도서관의 혁신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비욘드 라이브러리'(Beyond Library)로 정했다.

행사 기간 도서관 곳곳에서는 누워서 책 읽는 '눕독', 야외독서 '이글루프탑' 등 이색적인 책읽기 체험이 열린다. 또 '아크앤북'과 함께하는 도서전시 '펀 프롬 북(Fun From Book)'도 진행된다.

또 평소 조용한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힙합 공연, 어르신 모델들의 런웨이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톡톡하게', '워킹&토킹', '리틀 트래블러' 등 주제별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토크쇼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문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미래의 도서관을 직접 기획하는 '아이디어톤 대회'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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