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배추와 무 등 기본 재료서부터 고춧가루, 생강, 굵은소금 등 양념 재료, 김치통과 각종 소품, 김치냉장고까지 김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총망라해 할인 판매하며,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을 위한 포장김치도 대거 파격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국내산 절임배추 한 박스(20kg/4만9900원)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된 3만9920원에 내놓는다. 27일까지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나 온라인몰에서 접수하면,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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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핵심 김장 재료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유명 배추 산지인 해남의 속이 꽉 찬 배추(3입/망) 800톤 물량을 사전 계약해 8990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치미 무(단)는 7990원에 판매한다. 2019 햇 태양초 고춧가루(400g), 우리의 땅 고춧가루(500g/1만1900원)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 대상 청정원 신안섬보배 굵은소금(5kg) 9900원, 심플러스 굵은소금(3kg) 5990원, 하선정 멸치액젓 및 까나리액젓(2057ml)은 각 1만1680원이다.
반청갓(봉) 2490원, 생굴(250g/봉)은 2봉 8990원, 신고배(5kg/1만1990원)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990원에 판매하는 등 김치의 풍미를 더하는 부재료도 저렴하게 내놨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상대적으로 커진 김장시즌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규모 물량을 사전 기획해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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