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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SPC삼립, 레스토랑+편의점 '시티델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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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SPC삼립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에 스내킹(Snacking·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식문화 트렌드) 브랜드 '시티델리(CITY DELI)'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티델리는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광화문 '타워8' 1층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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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SPC삼립 파인 캐주얼 스내킹 스토어 시티델리. [사진=SPC삼립] 201911182019.11.18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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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델리는 볶음밥/덮밥, 누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델리 메뉴 50여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컵라면과 스낵 제품과 음료, 디저트까지 총 20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델리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당일 제조해 '그랩 앤 고(Grab&Go·쇼케이스에 진열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입하는 것)' 방식으로 판매하며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셀프 조리대와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스낵바를 갖췄다.

대표 메뉴는 세계 각국의 도시를 상징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개발한 '시티 시리즈'다. 또 광화문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로 고소한 브리오쉬 번에 궁중식 갈비양념으로 맛을 낸 왕갈비가 통째로 들어간 '경복궁 왕갈비 번 샌드위치'를 판매 예정이다. 이 밖에 캔 형태의 시그니처 음료 '어반 스트로우 시리즈'도 선보인다.

SPC삼립 관계자는 "쉐이크쉑, 피그인더가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을 선보였다"라며, "시티델리를 SPC삼립의 푸드 사업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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