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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올해 3분기 코스닥시장 상장사 중 다우데이타가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이어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반면 가장 적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신라젠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19년 3분기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356개사(분석대상법인 1135개사) 중 다우데이타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97% 늘어난 4273억6500만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SK머티리얼즈가 전년 동기 대비 31.72% 늘어난 1656억8300만원으로 코스닥 전체 2위에 올랐고, 솔브레인은 같은 기간 8.75% 늘어난 1391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상상인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소폭 증가한 1386억6300만원을 기록해 상반기보다 한 계단 내린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1381억2500만원을 기록한 케이엠더블유가 차지했다.
그밖에 엠케이전자(1200억원), 펄어비스(1146억원), 파트론(976억원), 컴투스(937억원), GS홈쇼핑(911억원), 유진기업(856억원), 엠씨넥스(845억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가장 낮은 코스닥 상장사는 신라젠으로 43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에이치엘비는 영업적자 34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헬릭스미스(-317억원), 심텍홀딩스(-280억원), 하림(-278억원), 심텍(-277억원), 파라텍(-241억원), 드림어스컴퍼니(-235억원), 리더스코스메틱(-207억원), 넥슨지티(-206억원) 등이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이루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루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만7815.45% 급증한 8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SCI평가정보(1만3671.78%), 큐에스아이(4510.16%), 삼진(4286.85%), 시노펙스(3352.77%), 에스폴리텍(2713.96%), 이지웰페어(2169.11%), 오이솔루션(1814.80%) 등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회사는 코스메카코리아로 전년 동기 대비 99.53% 급감한 2800만원에 그쳤다.
이외에도 쏠리드(-98.85%), SKC솔믹스(-98.83%), 아비코전자(-98.20%), 디에스케이(-97.82%), 디케이디앤아이(-96.91%), 심텍(-94.12%), 심텍홀딩스(-93.81%), 상보(-92.74%), 이라이콤(-92.73%) 등이 90%대의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고병훈 기자 kbh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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