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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트라, 인도서 장애인 자립 지원 사회공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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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한 주 동안 인도 벵갈루루에서 사회공헌 활동(CSR)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 크라이스트대학 내 'CDI(Centre of Digital Innovation)'와 협업해 현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D 프린터 활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 후에는 3D프린터 기술로 장애인 신체구조에 맞는 보조도구를 제작하고 크라이스트대학 내 시설에 기증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기업 다누온과 그립플레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4차산업을 대표하는 3D프린팅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한국기업 최초로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장애인 직업훈련교육 산업단지' 입주도 추진하고 있다.

박근형 코트라 벵갈루루무역관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현지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원하면서 한-인도 상생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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