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8일)은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 고삼석 / 메디치미디어]
5G 서비스와 함께 변화될 미래의 모습과 그 준비를 위한 보고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입니다.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등 5G 서비스가 열게 될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구체적인 모습을 내다봤습니다.
예상되는 부작용도 짚어보고, 실질적인 정책 책임자로서 국가적인 준비 전략까지 함께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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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체제 작가 옌렌커가 신간 출간을 앞두고 내한했습니다.
[옌렌커 : 지금의 중국에서 태어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소설을 쓰는데 특별한 영감이 필요하지 않거든요. 현실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 사고 이야기들이 작가가 영감으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모옌, 위화과 함께 중국의 현역 3대 문호로 꼽히는 옌렌커는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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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위한 인문학 / 노은주·임형남 / 인물과사상사]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특정한 기억이나 정서를 뛰어넘는 한 개인의 우주다.' <집을 위한 인문학>은 집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지리산 십리벚꽃길을 내려다보는 한옥, 주변의 산들과 조화를 이루는 속초의 집, 그리고 다문화 가정을 돕는 프로젝트까지 집이 우리에게 갖은 의미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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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이광표 / 에코리브르]
우리 고미술의 가치 형성과정을 생각해보는 <명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입니다.
고미술 작품들을 창작자가 아닌 수용자, 특히 컬렉션의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고미술의 가치를 미리 알아본 콜렉터들이 우리 고미술의 현재를 만들어왔다는 겁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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