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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구루미, 양방향 수업 미래 교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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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웹실시간통신(WebRTC) 기반 영상교육 플랫폼 운영업체 구루미는 미래 교실 플랫폼 '구루미 라이브클래스'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온라인 수업의 주요 학습효과인 '실재감'을 높여 주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희망하는 튜터라면 누구나 수업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17개 시도 교육청 학습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에 적용되고 있다.

백성진 CTO는 "오프라인 환경에 더 익숙한 학습자에게도 제품 사용의 접근성을 높여 현장 활용성을 강조했다"며 "수천 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서버 업타임 99.9%를 유지하는 고도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클래스는 교사의 실시간 강의 모습과 문서공유가 가능한 화이트보드 기능, 동영상 프로그램이나 게임과 같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화면 공유기능, 오프라인 수업에서 테스트하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퀴즈를 만들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에 교수자는 플립러닝의 기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전학습 및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다양한 방식의 협력학습 기회, 학습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습활동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라이브클래스와 온라인 독서실 서비스 '구루미 캠 스터디'를 함께 사용하면 학생의 공부 시작·종료 시각뿐 아니라 순수 공부 시간과 학습 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 튜터 교육 지도 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튜터는 구루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할 수 있으며, 내달까지 튜터를 등록하면 등록비 1년 면제, 라이브 클래스 3개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랑혁 대표는 "사람과 사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 공간이 필요하다"며 "'교실 없는 교실'을 실현하며 온라인 토론 수업, 능동적 학습, 체계적 피드백, 학습자 참여형 수업을 가능하게 해 미래 교육 모델에 적합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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