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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헤지스 '스페이스H' 1주년…김미월·성석제 작가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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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F 헤지스 북콘서트 포스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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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LF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의 1주년을 맞아 북콘서트 및 피즈 커플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헤지스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협업해 오는 21일·25일 명동 스페이스H 1층에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달 북토크는 스페이스H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두 차례 준비했다.

북토크 첫 번째 강연자는 '여덟 번째 방' 등으로 알려진 소설가 김미월 작가이다. 김 작가가 8년 만에 펴낸 단편 소설집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의 주제인 '3040 사회인들의 흔들리는 삶'과 관련한 복합적인 감정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차 북토크의 주인공은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등으로 알려진 성석제가 작가다. 최근 발표한 산문집 '근데 사실 조금은 굉장하고 영원할 이야기'에 담긴 일상의 장면들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유명 문학가의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고객들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스페이스H에서 열릴 두 작가의 북토크 사전 신청 모집은 헤지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각각 오는 18일·21일에 신청이 마감된다.

이 외에도 헤지스는 1주년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피즈' 라인 제품을 커플로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피즈는 익살스러운 캐릭터, 톡톡 튀는 색감, 젊은 디자인이 특징인 스페이스H 및 온라인 전용 라인으로 2030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아이템이다.

한편 헤지스는 지난 해 11월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인 스페이스H를 열었다. 헤지스의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의 스페이스H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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