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판매 상품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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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마트는 필리핀에 노브랜드 해외 첫 매장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지 유통기업인 로빈슨스 리테일과 손을 잡고 진행됐다. 매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로빈슨스 갤러리아 쇼핑몰 2층에 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필리핀 1호점에서 약 630개 제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670종으로 확대한다.
필리핀 현지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상품 선호도가 높다. 노브랜드 제품은 이미 수출에 성공한 한국 제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황종순 이마트 해외사업팀장은 "노브랜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세계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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