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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석 장군은 지난 8일 국방부가 발표한 2019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준장 진급자 명단에 포함됐다. 고 장군은 교육 후 정식으로 준장 계급장을 달고 전방 지휘관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장군은 1991년 포병 소위로 임관, 약 30년간 '전방사단 포병연대장'과 '미사일사령부 작전처장', '육군본부 전력기획과장' 등 야전부대와 정책부서를 아우르며 지휘관과 참모를 두루 역임했다.
고 장군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과 육군이 제게 좀 더 기회를 주고 더 큰 역할을 하라고 장군이란 영예를 안겨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계급장과 직책이 제 개인의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군이 잠시 빌려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복을 벗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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