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나주천연염색재단, 세계에 나주 알리는 효자 재단으로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이 천연염색을 통해 나주를 해외에 알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최근 지구 차원에서 친환경이 강조되면서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세계 유일의 천연염색재단인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은 세계 언론, 관련 기업 및 기관 등으로부터 주목받으면서 나주시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그동안 미국 로스앤젤리스에 있는 tvK 방송 및 아리랑 국제방송(아리랑 TV)을 통해 세계 51개국에 방송되었으며, 재단은 미국 매릴랜드주립대 미대 등 해외 1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주시와 나주 천연염색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에는 재단의 허북구 국장이 유네스코로부터 초청을 받아 인도네시아 국립바틱센터장, 바틱 협회장, 관련 재단 이사장, 천연염색 단체 간부, 산업자원부 직원, 유명 바틱 디자이너 등 인도네시아 바틱계의 최고 지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을 지원했다.

해외 기관의 천연염색 교류전 요청에 의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매년 해외 기관과 교류전을 가지면서 나주를 알리고 있으며, 재단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이외에 해외에서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증 시험을 실시하는 등 세계 유일의 천연염색 특성화 재단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에 따라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한국 천연염색의 세계화와 나주시의 인지도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 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천연염색의 구심적 역할을 하면서 나주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더욱더 주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