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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전북경찰 "수능 당일 경찰 320명 배치"…특별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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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험생을 위해 교통지원하는 경찰.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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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경찰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능날인 14일 경찰 320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96명, 순찰차 등 장비 145대를 배치, 도내 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자치단체와 함께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관리,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충경로4가 등 25개소에 ‘빈차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 112순찰차·싸이카 등을 활용해 수험생 태워주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험시간대에는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 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교 인근 공사장의 작업도 일시 중단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움이 필요할 수험생이 112로 전화할 경우, 즉시 출동해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석현 교통안전계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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