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초자치단체·소통 CEO 부문 대상' 동시 수상

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인터넷소통·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및 소통CEO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13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및 소통 CEO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초자치단체 부문 3년 연속 수상, 소통 CEO 부문 2년 연속 수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온 진주시와 조규일 시장의 소통 경쟁력이 확고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데이트’,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지향적 정책을 펼쳐왔으며,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소통을 펼쳐왔다.

또 SNS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와 신뢰성 있는 운영으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6개 채널, 4만3000명의 구독자로부터 높은 참여율과 호응도를 이끌어 왔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한 새로운 정책들이 소통의 큰 그림을 완성하고 있다”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진주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200개 기업, 1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500명의 패널 만족도 조사와 빅데이터에 기반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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