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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충북도-청주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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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무협약…사업비 15% 도비로 지원 예정

뉴스1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13일 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문화도시 지정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충북도 제공) 2019.11.13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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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13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청주시와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총 사업비의 15%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지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르면 올 연말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협약식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관광·도시재생과 연계해 경제와 산업 발전까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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