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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래자원 해양심층수 국제적 가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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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 14일부터 고성 국회연수원서 열려
한국일보

지난해 10월 강원 고성군 델피노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해양심층수 이용학회 국제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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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의 전략산업인 해양심층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고성군과 경동대는 14일부터 이틀간 토성면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2019해양심층수 국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국해양심층수이용학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고성군, 경동대 등이 후원한다.

첫날인 14일엔 미국 호스트파크 해양심층수 시범산업단지와 마카이 해양엔지니어링, 대한해양심층수 학 운영책임자 등이 나와 해외 연구ㆍ개발사례를 소개한다. 이날 한국해양심층수 이용학회의 해양심층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인증제도에 대한 학술 발표와 함께 토론도 이어진다.

이어 15일엔 해양심층수 특화단지와 한해성수산지원센터, 경동대학교 해양심층수상설교육장 등을 견학하는 일정도 준비돼 있다. 어재선 학회장은 “미래자원인 해양심층수의 가치를 증명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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