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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공사 현장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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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 등 4개 기업 참석

12월 17일까지 입찰서류 접수 후 최저가 입찰 기업 선정키로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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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는 13일 오후 2시 LH빛그린국가산업단지 사업단 강당에서 공장 신축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설명회에는 공장 신축공사 입찰공고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 등 4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장설명회는 입찰지침서를 포함해 설계도면과 시방서, 공정별 내역서 등 공장건설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이후 LH빛그린국가산업단지 공장건설 예정부지를 답사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입찰서류를 제출받아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공사는 시공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금액의 6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했다.

또 공동수급업체와 하도급 참여업체는 자동차공장 시공 경험이 없는 광주·전남지역 종합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도 모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지역업체 상생방안을 고려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르면 오는 12월 말쯤 공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는 "자동차 공장건설의 특수성과 양산 일정을 고려해 책임시공 강화와 원활한 공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시공과 함께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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