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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남구, 전국 최초 방범취약구역 112·119 핫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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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취약구역 1017곳에 구축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핫라인. 2019.11.13. (사진=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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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신속한 사고 대처를 위해 전국 최초로 방범취약구역 1017곳에 112·119 핫라인을 구축하고 14일 강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맺는다고 13일 밝혔다.

정순균 구청장의 공약사업인 '강남 핫라인'은 강남구 도시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이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사고발생시 유기적인 업무공유를 위해 지자체와 경찰서, 소방서가 협업해 안전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로 방범 폐쇄회로(CC)TV를 통한 현장영상과 음원, 신고 직전 영상이 송출된다. 이를 통해 사고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하다.

구는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송하고 인근 주민에게 위험상황을 방송으로 안내하는 '비상호출서비스'와 CCTV로 용의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 현장을 2D·3D 지도 형태로 조회할 수 있는 'CCTV 지도 검색 서비스' 등을 직접 구현했다.

김석래 강남구 재난안전과장은 "강남구는 방범 CCTV를 연말까지 114개소에 추가로 구축해 총 2000개소, 6276대의 CCTV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재 없는 안전 강남’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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