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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고려대 세종캠퍼스, ‘우리동네 과학클럽’ 사업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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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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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 지자체 연계 우리동네 과학클럽’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시민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의 과학적 소양을 증진시킨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시민사회조직, 사회적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문제 정보수집, 문제해결형 연구를 수행하고, 지자체는 사업에 따라 지역 인프라 활용 등을 협조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사업 선정에 따라 5,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지역사회문제 해결 연구, 지역 과학문화 실태조사 등에 총 7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 유형은 환경, 보건ㆍ의료, 주거ㆍ교통, 재난ㆍ안전 등 지역 여건에 맞춰 자유롭게 기획ㆍ운영할 수 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생활 속 문제에 과학기술을 접목ㆍ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시민활동 증진에 앞장서고, 고등교유기관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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