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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학생들은 교내방송을 통해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수능이라는 긴 경주의 차례를 이어받는 출사표를 발표했다.
수능을 앞둔 3학년들도 후배들의 진심어린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열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년을 학생들과 함께 애쓰며 마음 졸여온 3학년 담임교사들은 "지금까지 고생해 온 우리 3학년 학생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 온 선생님, 1, 2학년 학생들 모두의 이 간절한 마음이 부디 수능 날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손을 한 명 한 명 잡으며 격려했다.
3학년 강모 학생은 "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모두가 이렇게 저를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용기가 생기고 힘이 난다.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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