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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횡성소식] 군, 빛으로 물드는 도시경관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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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횡성=뉴시스】(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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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활기찬 도심분위기 연출을 위해 '빛으로 물드는 횡성'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횡성로(만세공원 포함), 어사매로, 향교회전교차로 등 3개구간을 대상으로 대형트리, 수목 LED조명과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제작·설치한다.

야간경관조명은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설치 구간을 기존 횡성로 단독구간에서 명품 가로숲이 조성돼 있는 어사매로(경찰서앞~회전교차로 입구) 구간으로 확대했다.

또 만세공원에 한우어벤져스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 소소한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삼일광장(구 시계탑 자리)에 12월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내년 1월에는 2020년 경자년을 상징하는 쥐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횡성군,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

강원 횡성군은 고농도 미세먼지(12월~내년 3월까지)시기에 대비해 오는 15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하기로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초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 실전훈련으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안) 점검을 위해 실시한다.

훈련 상황은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2단계를 가정해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며 서면과 실제 훈련으로 진행된다.

중점 훈련 내용은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행정·공공기관 출퇴근 차량 2부제(홀수차량만 운행가능) 시행, 사업장·공사장 각 1개씩 가동시간 단축 등이다.

2부제 적용이 제외되는 차는 소방·경찰 등 긴급차, 직원 통근버스, 영유아·임산부·친환경자동차 등이다.

한편 군은 훈련 후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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