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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원희룡 지사 "혁신창업거점 W360, 제주 원도심 발전 기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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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혁신창업거점 W360 준공기념식서 당부

"제주 혁신기업 활성화의 소중한 터전돼야 한다"

뉴시스

【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옛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열린 ‘제주 원도심 혁신창업거점 W360 준공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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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혁신창업거점 W360이 제주도의 원도심 발전의 기틀이 되고 제주 혁신기업 활성화의 소중한 터전이 돼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건입동 옛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열린 ‘제주 원도심 혁신창업거점 W360 준공기념식’에 참석해 “제주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왔고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혁신기업들의 성장기반 조성이 가장 필요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제주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는 기업이 부지를 구하지 못하거나 성장에 따른 이주처를 찾지 못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음에도 지역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문제도 상존했다”며 “혁신창업거점 W360이 제주도의 원도심 발전과 제주의 혁신기업 활성화의 소중한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혁신창업거점 W360의 성공을 모델로 삼아 앞으로 원도심 내 건물과 부지를 확보하고 제주가 갖고 있는 여건과 자원을 활용해 혁신창업의 에너지로 쓸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 권오웅 제주지방기상청장, 강성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부성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혁신창업거점 W360’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원도심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운영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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