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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성동구 "환경순찰, 스마트앱으로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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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7일 소요→1~2일로 단축해 처리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현장순찰 중 앱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모습. 2019.11.13.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구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스마트 앱을 활용한 환경순찰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순찰 사업은 도로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보안등 고장 등을 사전에 적출해 관할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현장에서 즉시 관할부서에 적출위치, 현장사진, 적출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에 문서작성과 기안·결재를 통해 적출사항을 전달해왔다. 구는 이를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기존에 3~7일이 소요되던 처리기간을 1~2일로 단축시키고 처리현황을 통합민원관리 시스템인 '응답소 시스템'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자료관리도 시스템화 돼 유사민원 발생 시에 답변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스마트환경순찰 사업을 통해 기존 자원을 활용해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구민들의 생활공간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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